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1.5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가 가장 많은데,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를 선호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옵션으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과 레벨 2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가 탑재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한편, KG모빌리티의 액티언은 친환경 가솔린 터보 1.5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가솔린 터보 1.5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을 발휘한다. 스마트 파킹 시스템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항이 포함되었다.
두 차량의 인기비결은 무엇보다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 기본트림 기준 삼천만원 초중반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기본모델임에도 편의사항이 굉장히 풍부하다.
카랩의 박근영 대표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가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았고, KG모빌리티의 액티언과의 경쟁이 중형 SUV 시장의 변화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두 모델 간의 경쟁 구도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온라인 신차구매 플랫폼 ‘카랩’은 간단한 견적 신청으로 전국의 딜러에게 신차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론칭 3년 만에 월평균 거래액 300억원이 넘는 온라인 신차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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