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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추석 맞아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2024-09-13 12:00:00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장애아동과 식사 중인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사진= LG전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장애아동과 식사 중인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사진= LG전자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0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 아동을 위한 ‘특별한 한 끼’ 특식 지원과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10여 명은 대한사회복지회 운영시설 암사재활원(원장 최범식)에서 특별한 메뉴들을 직접 조리 후 함께 식사를 했고, 시설 환경을 청소하며 봉사활동까지 펼쳤다. 암사재활원 거주 장애 아동 및 청소년 30여 명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특별한 한 끼’는 LG전자가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기부메뉴’를 운영해 모인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기부메뉴’ 식단을 제공하고, 임직원이 ‘기부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67만 명을 넘겼고 적립금은 약 3억 원에 달한다.

LG전자 윤대식 전무는 “10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아동들에게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및 임직원들의 참여가 인상적인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LG전자 임직원들이 어린이날, 추석 명절 등 기념일마다 따뜻한 정을 나누며 장애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사회복지회도 귀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며 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 중인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사진=LG전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 중인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암사재활원과 2014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가전학교 프로젝트’ 교육 및 봉사활동 실시, 명절맞이 행사 후원금 전달에 이어 올해는 로봇청소기 전달 및 봄맞이 특별 식단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매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잠정 보류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 TV, 냉장고 등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를 발행하고, 저시력 고객을 위해 가전에 붙여 사용하는 공용 점자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2011년부터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열고 장애 청소년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의료 및 사회재활 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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