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오는 최근 일본에서 K팝 아이돌 등 영향으로 K뷰티가 인기를 얻고 있는 흐름에 맞춰 K스타일 속눈썹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속눈썹 트렌드가 과거 진하고 숱 많은 스타일에서 자연스러운 K스타일 속눈썹으로 변하면서 일본 아이 메이크업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오는 ‘메가 돈키호테’, ‘메가 돈키호테 유니’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거점에 위치한 돈키호테 중 약 400여개 매장(일부 점포 제외)에 입점하며 첫 선을 보였다. ▲내추럴, ▲위스피, ▲볼루미너스, ▲스파이키 다양한 스타일과 길이 등으로 총 22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 패치 테스트도 통과했다.
돈키호테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에서는 라쿠텐, 아마존재팬 등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며 일본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12월 론칭한 올리오는 글루 없이 부착 가능한 제품으로, 높은 제품력과 편의성에 매주 회원수가 2~3배씩 꾸준히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KC인증을 통과해 안전성도 입증된 제품이다. 누르면 접착력이 강해지는 ‘PSA(Pressure Sensitive Adhesive Fomular)’ 기술이 적용된 접착 밴드가 있어 초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올리오 관계자는 “K뷰티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각광받으며 다양한 스타일에다가 편의성을 갖춘 속눈썹을 돈키호테에 선보인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고 아시아 내 속눈썹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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