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7일 “권은비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동명의 타이틀곡 '사보타지'는 80년대 디스코 사운드에서 영감받은 유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하우스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매력적이다. 레트로한 드럼과 신시사이저에 모던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녹여내 청량하면서도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연상시킨다.
하나. 권은비의 계절, 글로벌 '서머 퀸'의 귀환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여름 페스티벌에 걸맞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름 대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더욱 뜨거워진 여름의 열기를 담은 '사보타지'로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오는 권은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서머 퀸' 수식어를 재차 입증한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치명적인 무대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전망이다.
둘. 시선 압도하는 매혹 카리스마, 비주얼 포텐
'사보타지' 속 권은비의 업그레이드된 음악만큼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도 시선을 압도한다. 그간 발매하는 앨범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온 '콘셉트 장인' 권은비는 '사보타지'를 통해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셋.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 대가' 타이틀 재입증
권은비는 솔로 데뷔곡 '도어(Door)'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글리치(Glitch)'로 보깅 안무를 결합한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언더워터'에서는 부채를 활용해 깊은 바닷속을 표현한 화려한 안무로 '인어공주', '물의 여신'이라 불렸고, '더 플래시(The Flash)'에서는 긴 리본을 이용한 매혹적인 안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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