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소셜콘텐츠팀은 자체 프로그램을 이용해 제약회사 중 시가총액이 높은 10개 기업을 선정 후 일주일간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21일 기준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등록돼있는 KOSPI, KOSDAQ 제약회사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녹십자 ▲삼천당제약 ▲에스티팜 ▲한미사이언스 ▲한올바이오파마 등이다.
조사 방법은 기업명을 기준으로, 지난 2024년 5월 15일부터 2024년 5월 21일까지 뉴스, 커뮤니티, SNS,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약 23만개 홈페이지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조사 결과 종근당이 2,156건의 게시물 수를 기록하며, 조사를 진행한 상위 매출액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한양행 2,069건, 한미약품 1,732건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3위인 셀트리온제약은 1,649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종근당건강몰 리뉴얼 1주년 맞이 고객 감사제와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 신제품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건강의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 음료와 함께 종근당도 많은 인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지난 1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2022년 시작한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는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로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연구를 지원한다. 연구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은 미래 혁신신약 R&D 기술을 확보하고 후속연구를 협력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글로벌에픽 소셜콘텐츠팀은 “온파인팜을 중심으로 한 제약회사들의 건강기능식품, 헬시 플레저 상품의 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면서 “제약회사들이 펼치는 신산업 전략이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G.E.D(글로벌에픽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를 이용해 분석·제공하는 기사입니다. G.E.D는 포털사이트, 뉴스, SNS, 정부/공공기관 등 12개 채널에서 약 23만개 홈페이지를 통해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합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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