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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 임종윤 "사실 무근"

2024-05-10 13:28:37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연합뉴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연합뉴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 후 지분 매각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EQT라는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10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또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경제지는 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상속세 등 해결을 위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약 1조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임종윤 사내이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자금 조달은 고려하고 있지만, (50% 이상) 지분 매도는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임종윤 사내이사는 "EQT는 들어본 적도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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