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베트남 법인의 호치민 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이비랩 홍석진 대표와 법무법인 지평 베트남 법인장 정정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 컨설팅과 마케팅 컨설팅의 조합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법무법인 지평 베트남 법인은 에이비랩 고객사의 베트남 법령에 대한 자문과 대응에 대한 일체 업무 협력을 지원한다. 추후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을 우선 전략 국가로서 선정하여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 전 국가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도 베트남에서 설립된 에이비랩은 한국계 베트남 종합 광고회사로 온·오프라인 IMC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 광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90%이상)의 광고 대행(금융, F&B, 생활재 등)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에 가장 먼저 진출한 국내 7대 로펌인 법무법인 지평은 해외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로펌 중 가장 많은 숫자인 7개국(상하이, 호치민, 하노이, 자카르타, 프놈펜, 비엔티안, 양곤, 모스크바 등)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에이비랩 관계자는 “에이비랩과 법무법인 지평의 고객사 중 해외 진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와 베트남 시장에 특화된 시장 조사를 비롯한 현실적인 온·오프라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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