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갖고 있는 디자인 및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주력 제품 라인인 ‘카보틱스’(Carbotix)를 중심으로 메카닉 분야의 제품 확장과 혁신을 목표로 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대표 라인인 ‘카보틱스’라인은 이미 ‘볼트론’, ‘겟타’ 시리즈 등 레전드 로봇 라인을 선보이며 피규어 콜렉터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실피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할 제품 라인업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실피드는 피아(김영신)와 JQ(최연형) 등 주요 작가들이 이끄는 콜렉터블 스튜디오로, SF메카닉 및 로봇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의 키즈로직, 대만의 비스트 킹덤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에그어택’, ‘키즈네이션’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사이드쇼의 12인치 휴먼바디 개발, C3PO 개발 등 다양한 캐릭터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실피드는 7년간 홍콩 핫토이즈와 협력하여 12인치 및 쿼터 사이즈의 아이언맨 피규어 개발을 주도해, 고퀄리티의 실사피규어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은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합금 메카닉 라인 ‘카보틱스’ 라인의 강화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권혁철 이사는 “이번 실피드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서, 양사의 장점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새로운 창조물을 탄생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세계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카보틱스’ 라인은 실피드와 협력을 통해 라인을 더욱 독특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제작 역량과 실피드의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카보틱스’ 라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피규어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콜렉터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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