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9일 “셔누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서인국 Seo In Guk'의 '간주점프'에 출연해 '품격 있는 라이브로 귀를 호강시켜드립니다' 영상을 꾸몄다”고 밝혔다.
라이브에 앞서 셔누는 "샘 스미스 공연을 보고 왔었는데 내 보컬 키와 잘 맞는 노래가 있었다"며 샘 스미스의 'Dancing With A Stranger(댄싱 위드 어 스트레인저)'를 선곡했다.
이에 서인국이 "샘 스미스의 곡은 엄청 높다"며 셔누의 선곡에 놀라자 셔누는 "낮은 게 있더라"라고 답했다. 셔누의 덤덤한 대답에 서인국은 "엉뚱한 쿨함이 매력 있다"며 덧붙였다.
곧이어 셔누는 샘 스미스의 'Dancing With A Stranger'의 반주가 시작하자 특유의 팝적인 음색으로 소울풀하게 노래를 완성했다.
한편 셔누가 출연 중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데뷔 후 뮤지컬에 첫 도전한 셔누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군인 아나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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