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정에서 이처럼 복잡한 과정을 거쳐 몸에 좋은 우리 식재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에 집중해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삶은 시래기를 1~3인분씩 소분해 통조림 캔에 담아냈다.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담당한 열무상회의 담당자는 “이렇게 소분하면 상온에 자유롭게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한 캔씩 따서 그대로 음식에 사용하면 되어 매우 간편하다” 면서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런 가정에서도 건강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여 1인 가구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제대로된 양구군 해안면의 시래기를 섭취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또 “앞으로도 곤드레 나물, 고사리 등 강원도를 대표해 온 여러 건강한 식자재를 1인 가정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일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며 펀치볼 지형으로서 시래기 재배에 특화된 지역이다. 해안면은 그 중에서도 시래기 인기가 높아 시래기 전용 무를 재배할 정도로 한국인의 식탁을 책임져온 지역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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