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앤티의 주력제품(기술)은 ’트로이달 코어 생산의 자동화’이다. 이렇게 지앤티는 자사의 기술을 통해 컨버터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제품 내구성을 확보, 효율이 증대된 차세대 트로이달 코어를 국산화 개발 및 생산하여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지앤티의 주력제품(기술)은 기존의 타 제품들과는 비교되는 강점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 강점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나오는 전류를 변환하는 컨버터에 핵심으로 탑재되는 부품의 차별화된 생산성 및 품질이다. 이러한 품질 및 기술을 바탕으로 지앤티는 현대/기아차, 테슬라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 업체를 소비자층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두 번째 강점은 지앤티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트로이달 코어를 소형화하여 컨버터의 전력 밀도 주파수를 20키로헤르츠에서 160키로헤르츠로 80% 이상 향상 시키는 기술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앤티는 PCB에 OBC와 LDC를 양면에 전기전자 부품을 표면실장하여 통합으로 탑재한 IDC 컨버터를 개발, 효율을 92% 이상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앤티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의 혁신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수행하며 트로이달 코일 제품출시, Full 자동화 완성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노스타챌린지아산 시장상 수상’,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 다양한 수상 및 인증 취득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2023년 11월 법인전환까지 완료하며 앞으로 투자유치 및 R&D 등을 통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앤티는 혁신창업패키지의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2023년 이후의 연도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2024년 TIPS 연계로 시드 투자 및 R&D를 유치하여 개발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2025년에는 꾸준한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발전을 바탕으로 2026년 ~ 2027년 양산 공장 설립, 컨버터 제품 출시 등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28년 ~ 2029년에는 글로벌 조직 구축, 해외 사무소 설립 등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앤티의 손일수 대표는 “지앤티는 전동화 모빌리티제품의 핵심 기술을 개발 성공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이다. 우리는 내연기관에서 전동화시장의 큰 변화 트렌드를 보면서 가능성을 확실히 확인했으며, 우리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현재 다수의 기업들이 가진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전하며 자사의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사람과 자연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여 차세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는 뜻을 밝히며, 친환경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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