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산업

오건에코텍, 바이오소재 산업 본격 추진 위해 강원도 고성 이전

2024-01-10 16:00:10

오건에코텍
오건에코텍
고분자 소재 전문기업 이엠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오건에코텍이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순수 국내산 바이오 소재 생산을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고성에는 오건에코텍이 지난해 매입한 대규모 연어 양식장이 소재한 곳으로 이 양식장은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순수 국내산 바이오소재를 연어로부터 추출하고 생산하는 최초의 기능성 연어 양식장이다.
본점 소재지 이전이 완료되면 올 한해 2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바이오 소재 산업 공략에 나서게 된다.

이는 고분자소재 전문 기업 이엠과의 합병 절차가 지난 8일 완료됨에 따라 올 한해 이 부문에서만 16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사업 분야의 미국 진출도 진행되고 있어 매출 증가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고성 양식장에 대한 자산 재 평가 결과 수십억 원의 자산 증가 효과로 인해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순수 국산 바이오 소재 생산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자금력을 뒷받침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코스닥 이전 상장 작업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건에코텍 현재 본점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로 1월 중에 강원도 고성 이전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에디터 픽!

헤드라인

주요뉴스

에픽포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