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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우 맞춤 제작형 인공유방 선보이는 ‘이케야마메디컬’, 한국 진출

2024-01-09 10:00:00

유방암 환우 맞춤 제작형 인공유방 선보이는 ‘이케야마메디컬’, 한국 진출이미지 확대보기
유방암 환우를 위한 맞춤 제작형 인공유방을 선보이고 있는 ‘이케야마메디컬 재팬’이 한국의 든든한 파트너인 건일제약과 계약을 종료하고, ‘이케야마메디컬 코리아’로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케야마메디컬은 유방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맞춤 제작형 인공유방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이 제작하는 인공유방은 제작 기술자가 전 과정을 수작업 진행하고 있으며, 점과 혈관까지 재현할 정도로 실물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본인 가슴의 본을 떠 반대쪽 유방을 참고해 만들고 있다.

특히 아침에 붙이고 저녁에 떼어내는 탈부착 형식으로 만들어 사용이 용이하며, 스포츠, 입욕 등 활동하는 데에 제약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유방 절제술 후 맞춤 인공유방을 제작한 여성(65세, 울산시)은 "친구들처럼 손녀랑 같이 목욕탕에 가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제는 나도 친구들한테 자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케야마 메디컬은 “모양, 피부색 등 각 개인의 특징을 재현하는 맞춤 제작형 인공유방은 외과적인 수술없이 잃어버린 가슴을 대체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이케야마 인공유방을 통해 많은 유방암 환우들이 수술 전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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