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에 진행했던 봉사활동에 이은 세 번째 활동으로 시사쿡 요리아카데미 소속 강사, 직원들과 진명여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파 속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직접 만든 맛있는 빵을 드림빌에 전달했다. 드림빌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 ‘상호존중 속에서 아동 권리를 수호하고 맞춤 성장을 돕는다.’라는 미션 아래 가정 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는 약 40여명의 아동이 입소해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명여고 한 학생은 “시사쿡 요리아카데미 베이킹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준비된 재료를 배합하고 성형해서 오븐에 굽고, 잘 구워진 빵을 포장하여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또래 친구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사쿡 요리아카데미 관계자는 “시사쿡 요리아카데미가 올해 1월에 오픈하여 곧 창립 1주년을 맞이하는데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리를 통한 봉사활동과 기부에 적극적으로 임하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조리 진로에도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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