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은 한국소아암재단 외래치료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쓰이며, 특히 항암치료 및 이식 후유증 치료를 하고 있는 저소득 환아 가정에 외래치료비를 비롯해 약제비, 교통비, 식비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마마몽떼 박정수 본부장은 “소아암 환아와 간병과 돌봄으로 지쳐있을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은 “마마몽떼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오랜 투병 기간으로 지친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의 생명과 가족들의 행복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계속해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마마몽떼는 ‘아이를 위한 준비된 환경’을 구호로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의 뇌 발달은 물론 언어, 수인지 교육과 함께 엄마, 아이에게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 가고, 아이가 중심인 30년 교육 노하우로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며 영유아 시기 필요한 몬테소리를 전국 60여 개 센터에서 제공 중이다.
한편 마마몽떼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베이비박스, 초록우산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