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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그랩,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의 오디오웹소설 제작

라이크노벨 보유 IP 활용 오디오웹소설 제작, 내년 1월 31일 공개

2023-12-21 10:40:00

사운드그랩,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의 오디오웹소설 제작이미지 확대보기
사운드 디자인 전문기업 사운드그랩이 라이크노벨의 지식재산권(IP) 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의 오디오웹소설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사운드그랩의 오디오웹소설 콘텐츠 공개 일자는 2024년 1월 31일이다.

사운드그랩은 이번 오디오웹소설 제작을 통해 오디오콘텐츠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사운드 디자인 제작 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 만큼 업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는 라이크노벨이 보유한 IP 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실제로 2023년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장르 최고 화제작에 올랐으며, 해당 플랫폼에서는 드라마 장르 단기 조회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운드그랩과 라이크노벨은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의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콘텐츠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진행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양사의 협업은 단순 기술과 IP의 결합 차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콘텐츠의 성공은 물론 향후 상당한 확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운드그랩,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의 오디오웹소설 제작이미지 확대보기

실제로 사운드그랩은 자사 핵심역량을 음향기술력으로 내세울 만큼 수준급의 이력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 웹툰 원작의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오디오 웹툰 제작을 필두로 △롯데 칼리버스 메타버스 ‘허브월드’ 사운드 △카카오 ‘도도도 춘식이’ 캐릭터 레코딩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 사운드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으며, 자회사로 보이스그랩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사업 범위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했다. 자회사인 보이스그랩에는 소속 아티스트만 56명에 이르며, 이들을 통해 향후 각종 음성 관련 콘텐츠 제작 분야에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안희옥 사운드그랩 대표는 “2024년 사운드그랩은 오디오콘텐츠 시장의 저변 확대와 보이스그랩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장의 투트랙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오디오웹소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가비지타임’ 등 대형 프로젝트도 연달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크노벨 역시 이번 오디오웹소설 제작에 기대를 보인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가 OSMU에 유리한 드라마 장르에 특화된 작품 라인업을 구축 중인 라이크노벨의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이홍산 라이크노벨 대표는 “웹소설 IP를 활용한 사업은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면서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를 시작으로 OSMU 사업 확장 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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