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찹은 금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8개월 여 동안 앱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주로 출퇴근(14%), 대학교(12%), 공항(3%) 이동을 위해 카찹을 활용하며, 다양한 목적에 따라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연령층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였으며, 수도권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 메이트를 많이 찾았다. 재택근무 종료와 출퇴근 수요의 정상화로 함께 이동하여 비용을 절감하려는 사용자들의 증가가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서울(30%)이 가장 많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경기(12%), 부산(8%), 대구(7%), 인천(6%), 제주(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제주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으로서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이 지역에서의 카찹은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카찹 관계자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통 수단이 부족한 지역에서 새로운 발을 내딛고 있다"며 "교통 생태계 내에서 협력과 도움을 통해 소외되는 이동 수단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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