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4년형 모델은 2023년형 대비 내구성, 안전성, 편의성 세 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변화를 가져왔으며, 새롭게 추가된 캔디블루, 락 그레이 컬러를 통해 스타일리쉬한 개성 또한 부각시키고 있다.
2024년형 모델에서 가장 확실한 변화는 내구성 향상이다. 젠트로피는 작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배달용도로서 사용된 전기오토바이의 총 누적 거리 550만km의 주행 데이터와 부품 내구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의 혹한기, 혹서기의 기온 환경과 배달용도로서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더욱 강건할 수 있도록 부품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안전성 역시 2024년형 모델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 요소다. 2023년형과 동일하게 전후륜 ABS와 TCS가 기본 장착된다. 젠트로피는 배터리, 기체가 연동된 IoT모듈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더가 온전히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4년형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15일 공식적으로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신청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젠트로피는 2024년형 특별 물량에 대해 환경부 구매 보조금 신청 자격 여부와 상관없이 환경부 보조금에 준하는 젠트로피 자체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한편 젠트로피는 인프라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서울권 중심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를 2024년에는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의 광역시에서 300여개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년형 모델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젠트로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젠트로피 관계자는 "젠트로피는 전기 모터사이클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사용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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