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번째 개최되는 WSCE는 스마트시티 기술력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비즈니스의 장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에스티엔을 포함해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교류한다.
에스티엔은 수상·해양관측의 어려움과 기존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발된 ‘SMART OBSERVER(이하 스마트 옵져버)’를 출품하며, 특히 더욱 다양한 수생태계에서의 사용을 위해 추가 개발한 소형 스마트 옵져버 제품을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스마트 옵져버란, IoT 기술 기반 수상의 오염이나 수질 등 수생태계 환경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부이형 수상 관측장치로 기기가 자체적으로 측정한 수온, 염도, PH 등의 수상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무선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친환경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제품을 경량화하여 강이나 호수, 댐뿐만 아니라 해상 양식장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태양광 자가충전으로 배터리 걱정없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또 에스티엔과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연구개발한 대표 개발 제품인 ‘야간 홀로그램 표시장치’도 이번 WSCE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LED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야간에 식별력을 높이고 손쉽게 상황별 안전문구를 변환할 수 있는 특징으로 친환경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장시간 작동을 유지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 또한 IP X6의 높은 방수 등급을 지녀 외부 위험요소를 방지하였다.
김원효 ㈜에스티엔 대표는 “에스티엔의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도시의 수생태계 관측 분야를 선도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발맞추어 발전적이고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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