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삼각산시민청, 서울 동북권 시민 대상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행사 진행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에 미술과 음악, 연극 등의 문화 요소 접목

2023-09-04 09:00:00

삼각산시민청, 서울 동북권 시민 대상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행사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삼각산시민청이 동북권 시민을 대상으로 4개의 특별한 문화행사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을 진행한다.

먼저, 9월 10일(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펼쳐지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의 <도봉산책-소풍나온극장>은 동북권 지역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부터 모든 연령의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해당 행사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인극 형태의 소규모 공연 ‘원당샘 아주작은극장’이 잔디광장 내 다양한 스팟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언어 공연과 배우,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관객 참여형 거리극 ‘원당샘 소풍극장’이 이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원당샘공원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오래된 은행나무와 인근에는 연산군묘와 정의공주묘가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작년 개관한 동북권 최초 한옥도서관인 원당마을 한옥도서관과 인접해있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삼각산시민청 지역문화기획단은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에 미술과 음악, 연극 등의 문화 요소를 접목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지역문화기획단은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자치구별 2명씩 선발된 동북권 시민이면서,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동북권 지역 활동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동북권 시민을 위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추진·실행하며, 동북권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하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산책 시리즈를 완성해 냈다.

삼각산시민청, 서울 동북권 시민 대상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행사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삼각산시민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은 6월 ‘강북산책’, 9월 ‘도봉산책’에 이어 10월 ‘성북산책’과 12월 ‘노원산책’으로 이어지니 동북권 지역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은 2018년 개관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체험, 영화상영 등 동북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각산시민청은 지난 6월, 벚꽃축제로 익숙한 우이천 쌍한교 일대에서 주민들이 직접 그리고 완성하는 야외갤러리와 지역 예술가가 펼치는 다양한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강북산책-천변소풍’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