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전속 작가인 우한나 작가와 함께 상반기 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뉴욕에서 열린 나다페어에도 참여했다. 특히, 9월에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아시아 포커스 섹션에도 우한나 작가와 함께 참가하는데 작가는 프리즈 서울이 선정하는 제 1회 아티스트 어워드의 작가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갤러리는 프리즈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한국 최대의 파인 아트페어 키아프 2023에도 참여한다.
지갤러리는 아트페어가 시작되기 전 갤러리 전시장에서 9월 1일부터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미첼이네스앤나쉬 갤러리와 콜라보 전시를 개최한다. 현재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동시대 남성 작가 3명을 서울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콜라보 전시는 9 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하는 전시로 《피지커 스피리츄얼 제스처 physical spiritual gesture》라는 타이틀로 선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 미술기관과 유수의 아트페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켈티 페리스(Keltie Ferris), 제라시모스 플로라토스(Gerasimos Floratos), 크리스 요한슨(Chris Johanson)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작가에 의해 평면 위를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스치듯이 머물거나 지나는 붓의 흔적은 신체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르고, 생각의 과정을 기록하며, 나아가 삶의 궤적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세 화가의 신체와 정신, 삶을 관통하는 텍스처를 캔버스 위로 옮김으로써 중첩된 레이어로부터 다차원적 감각으로 연결되는 지각적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지갤러리는 또한 프리즈 아트페어 기간동안 열리는 청담 나이트에 참여한다. 청담 나이트는 9월 6일 하루 동안 갤러리 전시를 자정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날은 전시 야간 관람은 물론 디제잉 파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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