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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 ‘필립 콜버트: 대형 랍스터 조각전’ 개최

2023-08-30 11:58:59

메이필드호텔 서울, ‘필립 콜버트: 대형 랍스터 조각전’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서울 시민을 위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메가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야외 조각전을 지난 23일부터 야외 정원 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필립 콜버트는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 불리며 메가 팝 아트 장르를 개척했다.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창작 세계를 펼치고 있다.

서울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의 장을 열고자 기획한 만큼 관람료는 무료이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계속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도심 나들이로 다녀올 만한 전시회 중 하나다.

서울은 오는 6일 동시 개막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와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Kiaf)를 준비중이며, 두 국제 아트페어와 함께 필립 콜버트 야외 조각전이 서울에 예술적 감흥을 더욱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이번 필립 콜버트 전시회의 제목을 ‘비욘드 더 필드’로 정하고 ‘애니원 캔 두 애니씽 :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란 부제를 달았다. 60여 년 전 과수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온 메이필드호텔의 여정을 기념했다.

전시되는 작품으로는 ‘더 랍스터 페인터’, ‘랍스터 스팸 캔’, ‘랍스터 수프 캔’, ‘랍스터 바나나’ 등 총 4점으로 각각의 높이만 2~3m에 달하는 대형 팝 아트 창작물이다. 이 중 ‘더 랍스터 페인터’가 한국에서는 최초 공개된 작품이다.

오는 9월 23~24일에는 필립 콜버트가 직접 방한해 전시장인 메이필드호텔 서울 아트리움을 찾는다. 호텔 측은 이 기간 동안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를 열고 필립 콜버트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한다. 이 자리에서 필립 콜버트는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며 직접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 세계관은 음식과 칵테일로도 표현됐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 유러피언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은 랍스터 버거와 호텔 개관 20주년 스페셜 칵테일 2종(비욘드 더 필드, 애니원 캔 두 애니씽)을 선보였고, 모던 유러피언 퀴진 ‘더 큐’는 랍스터 파스터를 출시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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