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연구하여 만들어 낸 우수한 환경기술기업이 존재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국내 우수 환경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기술 해외 현지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기술 수출기업의 약 78%가 해외통관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험하고 있어 환경기술 해외 현지실증 지원사업을 위하여 대홍합동관세사에서 전문가를 통한 환경기술 수출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컨설팅 내용은 해외 현지 실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수출품목 분석부터 품목분류 검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 제공 및 수출품목에 대한 해외 현지국가의 통관규정, 세율, FTA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환경기술 기업이 국내 수출부터 상대국의 까다로운 수입요건까지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으로 많은 기업들이 컨설팅 지원을 받아 해외로 환경기술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해외 수출이 증가될 수 있도록 환경기술 제품 수출입 업무매뉴얼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수출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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