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서울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우선적으로 건축허가 조건에 주요공정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안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4시간/실시간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직원들이 상황실에서 현장의 공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잔=삼성물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019074206684a2b977df5014522121.jpg&nmt=29)
특히 본사에 별도 상황실을두고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 시공 과정을 모니터링해 품질과 안전 위험 요소를 다각적으로 점검해 즉시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경영 제 1원칙은 안전”이라며, “서울시의 취지에 맞춰 공동주택현장을 중심으로 현재 작업 전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 현장에 구조설계전문가를 상주시켜 공사 전 과정의 구조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품질 선순환협의회를 운영해 품질하자 사례를 통한 스터디, 개선을 위한 설계, 공법 등 기준을 개선하는 등 품질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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