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은 13일, 글로벌 1호점이자 일본 1호점인 ‘오사카점’을 지난달 중순 가오픈하며 약 한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차돌은 한국식 구이문화의 독특함이 식문화에 있어 글로벌화에 커다란 강점이 있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K-POP을 뛰어넘어 K-컬쳐로 확대되는 추세 등을 감안, 코로나 이전부터 치밀하게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차돌 오사카점.[사진=다름플러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308432109901a2b977df5014522121.jpg&nmt=29)
일본 시장은 특정 부위를 선택해 주로 육류만을 구워먹는 야끼니꾸 문화가 중심이다.
이차돌은 고기와 함께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먹는 한국식 구이문화의 특장점을 핵심 마케팅 요소로 삼아 'K- 푸드'의 경쟁력을 갖는다는 복안이다.
이차돌의 대표 메뉴 차돌박이와 일본 현지화 메뉴인 우설구이, 차돌박이 스키야끼 등 일본인에게 친숙한 현지 메뉴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떠 삼겹살, 양념 소갈비, 간장새우와 냉면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식 메뉴를 추가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일본 오픈을 시작으로 금년 내 베트남, 미국 등으로 진출하며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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