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설립된 핀케치는 펀드매니저, 트레이더, 컴플라이언스 등 전문투자자를 위한 증권거래 주문체결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1년 10월 서비스 론칭 후 급격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올해 5월에는 누적 거래 금액이 3조 원을 돌파하며 자산운용사, 자문사 등 기관투자자를 위한 B2B SaaS 트레이딩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제 표준 프로토콜인 FIX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FIX 시스템에 기반하여 실시간 주문 매매 체결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전배분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예상 기준가 및 실시간 시세를 반영한 정보 및 컴플라이언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금번 핀케치가 최종 선정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사업이다. 유망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각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혁신 및 성장을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주관기관별 특화 및 전문성을 고려한 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핀케치 관계자는 “자사 서비스의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문투자자를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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