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림공모전은 ‘행복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1차 작품접수 및 2차 현장대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총 3,2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모전에 참가하여 약 16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 최종 193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상 수상자는 서울 대치초등학교 신승윤(13) 친구로 평소에 좋아하는 블럭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상상을 재치있고 기발하게 표현하였으며, 작품의 완성도 및 그림에 대한 집중도가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그림의 색감과 구성력, 재미요소 등 심사기준에 모두 부합하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 수상작은 유아동부 김재아(로티스어학원 7), 저학년부 정연재(옥길산들초등학교 10), 고학년부 김우겸(잠동초등학교 12)이 각각 수상했다. 2차 현장대회에서 3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그려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완성도가 훌륭할 뿐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주제를 잘 표현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참여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며, 높은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김가네 그림 공모전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밝은 사회 구현에 보탬이 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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