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Company

코로나19 안정화에 1분기 보건산업 수출 24.2% 감소

백신·진단기기 수요 하락…화장품은 증가

2023-05-22 09:50:00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코로나19 안정화로 백신과 진단기기 수출이 급감하면서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전체 수출실적도 지난해보다 24.2% 감소했다.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를 합친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52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 69억 5,000만달러 보다 줄었다.
화장품 수출은 18억 9,000만달러로 2.3% 증가했지만, 의약품이 19억달러, 의료기기는 14억 8,000만달러로 각각 15.2%, 48.3% 감소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위탁생산 관련 백신과 진단키트 수요가 줄어든 것이 전체 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 가운데 백신류(1억달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4% 줄었고,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체외 진단기기(3억 3,000만달러)도 80.8% 급감했다.
화장품의 경우 기초화장용 제품류(14억 3,000만달러) 수출은 2.8%, 색조화장용 제품류(2억 4,000만달러)는 14.6% 각각 늘었지만, 대중국 수출은 기초제품 18.6%, 색조는 28.6% 줄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