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솔라는 2022년에 대전시 음식물 쓰레기(폐기물) 공급 가능 지자체를 컨택하여 지자체에 해당 사업을 제안한 상황으로, 2023년 바이오가스 생산 시스템 업체와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소형 수소 생산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생산 효율 78% 이상의 시스템을 상용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초기 시스템 개발은 대기업 ‘H’社와 ‘J’社의 SMR(Steam Methane Reforming)을 접목시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소형 수소 생산 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2023부터는 중·대형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을 병행하여 대전 및 타 지자체로 사업 반경을 더욱 확장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하는 에이치투솔라. 태양광 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수소 발전기기에 접목시킨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형 수소발전 시스템을 보유한 당사의 성장성에 업계의 많은 주목이 쏠리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시작되어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는 수소충전소 사업에도 당사는 폐기물을 원료로 하는 통합 그린수소 충전소 사업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B2G에서 G2P로 이어지는 산업 사이클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이치투솔라는 2024년 부터 가정 및 건물에 수소를 원료로 하는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연료전지 시공사업까지 진출하겠다고 밝혔으며,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르는 전단계의 사업 착수 시 향후 당사의 기업공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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