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본병원은 2012년 개원 후 성장을 거듭해 광진구민의 관절, 척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5만 명 이상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어깨 수술 4천 건 이상, 섬세한 술기를 요구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2,400건 이상 시행해 왔다.
기존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매년 증가하는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바른본병원은 지상 7층, 지하 2층 건물로, 더 쾌적하고 넓게 탈바꿈했다. 수술실과 병동 역시 커져 환자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더불어 최신 MRI 장비를 도입해 시설적인 면도 강화했다.
새로 도입한 MRI는 1.5T ‘MAGNETOM Sempra’로, 신체 모든 부분 검사를 할 수 있다. 특히 혈관 질환과 수많은 임상 영역에서 3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관절 질환은 물론 척추 신경, 뇌혈관 검사까지 정밀하게 할 수 있어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용한 MRI를 탑재해 안정적인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이번 신축 확장으로 환자들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과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신 MRI 장비를 도입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증대하는 등 바른본병원 이름에 걸맞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 무엇보다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의사로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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