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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고군택 프로, 옥타미녹스와 함께 생애 첫 우승

2023-04-18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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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이주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 148번째 출전에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이주미는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천6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2위 박현경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이주미는 1부 투어에 데뷔한 후에도 상금 랭킹 하위권에 머물러 시드전을 여러 차례 다시 치렀고 2부 투어도 오갔다. 2021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주미는 “부모님이 이제 골프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찾아보자는 얘기도 하셨다”며 “그래도 이왕 시작했으니 뭐라도 한 번 해보고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이번 시즌에는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내서 시드 걱정 없이 경기하고 싶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나도 팬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겠다던 고군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 챔피언 퍼트를 집어넣은 뒤 오른손을 불끈 쥔 고군택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그토록 바라던 우승컵을 품에 안게 돼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고군택은 16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고군택은 단독 2위 박상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그는 우승 상금으로 1억4000만원을 받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고군택은 이번 우승으로 코리안투어를 이끌어갈 특급 선수 반열에 오르게 됐다. 고군택은 "꾸준하면서 강력한 한 방까지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다승과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등도 노려보겠다"며 "언제나 내 편이 돼 도움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효도를 하게 돼 행복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끝없는 노력으로 1등을 차지한 이주미, 고군택 선수는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옥타미녹스는 KLPGA, KPGA 상위 랭크 선수들을 다수 지원하고 있으며, 골프뿐 아니라 사이클, 육상, 마라톤, 테니스등 여러 종목의 선수들 또한 지원하고 있어 화제인 아미노산 브랜드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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