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아트테라피, 플라워테라피 등 쉽고 가볍게 참가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이들 과정을 통해 과제와 취업 준비 등으로 누적된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누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입생(컴퓨터공학과 1)은 “플라워테라피를 함께하면서 처음 사귄 친구들과의 서먹함을 모두 녹였다.”며, 좋은 향기를 맡아 마음이 편안해졌을 뿐 아니라, 캠퍼스 생활이 즐거워져 학업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일상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감성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여러 형태의 상담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