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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영남센터 개소식 성료

2023-04-03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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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회장 문동준)가 지난달 영남센터(부산)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 ‘2023년도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개소한 신규 교육장인 영남센터(부산)는 부산·경남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대상자의 접근성 및 편의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영남센터(울산)는 울산지역의 교육생을 위한 교육장으로 지속 유지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문동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청,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영남지역 회원사 대표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산업계 간담회도 진행되어 유관기관 및 산업계가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학안전의 발전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향후 유관기관과 산업계간의 추가적인 간담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회는 지역의 화학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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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조성된 영남센터는 최대 110여 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AR/VR 실습 시설이 구축되어 부산·경남지역의 교육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을 받을 것으로 협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가 수행 중인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의 지역별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전용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교육은 화학물질 관련 안전 사고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실시되고 있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환경부가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시행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 법정교육이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기술인력, 유해화학물질관리자,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 등이 교육대상이다.

해당자는 2년 주기로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개인 및 기업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의 화학물질 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육신청 내 교육과정을 선택, 원하는 교육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고, 교육 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교육비를 결제하는 방법으로 수강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본 협회는 화관법 시행 이후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안전교육 선도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 영남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영남지역 교육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원하고, 향후 타 권역으로의 확대로 교육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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