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아트코리아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협업하여 열고 있는 금번 특별전은 천재 화가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의 독창적인 작품부터 웹툰 작가에서 팝아트 작가로도 영역을 넓힌 ‘기안84’ 작가의 신작까지 전시되고 있다. 특히 ‘기안84’의 작품은 감상자의 공감을 자극하며 작가의 개성에 따라 독특한 감흥을 느낄 수 있어 연일 관람객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렘브란트 반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등 대표적인 화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금번 특별전은 10월 초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될 올해의 ‘스타트 아트페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페어에 선보여지는 작품들의 높은 수준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관람 형태로 진행 중이다.
실제로 올해 ‘스타트 아트페어’에서는 10주년의 명성에 어울리는 유명 글로벌 작가들을 대거 섭외하고 미래가 촉망되는 신진작가들도 함께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페어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의 유명 셀럽들도 페어에 함께 해 대중적 주목도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국내 작가의 참여와 특별전 기획 등을 맡으며 페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스타트아트코리아는 10주년 페어에 함께 할 신진작가 공개모집도 예정하고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지난 해에 국내 위성페어인 스타트아트페어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는데, 올해 역시 런던 페어에 함께 할 신진작가를 공개모집 해 글로벌 예술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스타트아트페어에 함께 할 신진작가 공개모집은 오는 3월 초 진행될 계획이며 관련 공지는 스타트아트코리아 오피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스타트아트페어 런던에 이어 현재 국내에서의 첫 개인전 ‘런던X서울, THE ART OF NEON’을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는 영국 펑크아티스트 마크 슬로퍼 작가는 개인전 주제에서 알 수 있듯 런던과 서울의 모습을 네온작품으로 승화시켜 전시함은 물론 국내 아티스트 레지나킴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을 공개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하고 있고, 나아가 한국 작가를 영국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이런 작가 인프라까지 총 동원하여 10주년의 상징성에 걸맞는 교류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스타트 아트페어가 빠르게 대형 글로벌 페어로 자리잡기까지 기성 작가들은 물론 신진작가의 역할도 매우 컸다고 본다”며 “지난해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예상을 넘는 호응을 얻고 실질적인 성과까지 거둔 만큼 올해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 바라며 10주년 특별전이 이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이므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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