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서비스산업인의 날은 협회가 설립된 지 30년 만에 HR서비스산업의 산업적 위상과 국민 일자리 창출 기여를 알리고, 2만여 기업과 산업인의 노고와 사기를 진작하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HR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근로자 보호에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노고를 격려해, 산업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한국HR서비스산업대상’을 시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산업은 도급, 용역, 고용 서비스의 인적 자원 기반 비즈니스로 IMF 위기 극복부터 지금의 코로나 사태까지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산업인의 날을 시작으로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HR서비스산업은 도급, 용역,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미스매치 해소 등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산업 분야”라며 “상품과 서비스 트렌드가 수시로 바뀌는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면서, 현장의 노동자 보호를 위한 많은 노력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한국HR서비스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근로자 보호, 협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기업에 대한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국HR서비스산업대상은 12개 부문을 시상했는데 산업인대상에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삼구아이앤씨), 기업대상에는 △더 케이텍(대표 박영진) △유니에스(대표 이용훈) △제일비엠시(대표 김정현), 유공자는 △정정부 회장(서한통상)이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에서 산업 선도 부문에 △KS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 △거성지엠에스(대표 양봉조) △네트론(대표 이승석) △맨토스파워(대표 최영은) △맨파워코리아(대표 문용기) △미디어윌네트웍스(대표 김병섭) △발렉스서비스(대표 김주성) △벨에스엠(대표 이수한) △보보스링크(대표 홍형표) △서한기업(대표 정정부) △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 △아이비커리어(대표 황인범) △엠제이플렉스(대표 김시출) △월드지엠에스(박중길 대표) △유안로지스틱스(대표 손정명) △케이탑(대표 조형호) △티오에스코리아(대표 이승우) △현대에쓰앤에쓰(대표 이재욱) △휴먼스탭스(대표 이명진) △휴플러스(대표 정해정)가 수상했다.
사업 혁신 부문에서는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공공고용지원 부문은 △유니에스(대표 이용훈) △티이에스(대표 이봉주) △케이잡스(대표 김우진)이, 사회공헌 부문은 △더뉴인(대표 김태홍) △제일에스피(대표 김자성), 산업안전 부문에는 △다인솔루션(대표 남덕우) △유피에스(대표 황재문), 강소기업 부문은 △더뉴인(대표 김태홍) △마강(대표 이명미) △잡스랩(대표 박경훈) △클라인(대표 신동열)이 수상했다.
개인 수상 부문으로는 전문경영인 부문에 △박영진 대표(더 케이텍) △김주성 대표(발렉스서비스) △이수한 대표(벨에스엠)가 여성경영인 부문에는 이서윤 대표(아람인테크), 청년기업인 부문은 배강호 대표(케이웍스코리아)가 수상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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