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기 16,000편을 통해 2,05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운송했으며, 2022년 총 매출은 32조 5,060억 동(미화 약 13억 9천만 달러), 이익은 2,150억 동(미화 약 923만 달러)을 기록했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작년 직/간접세, 수수료, 부담금 등으로 총 4조 3,490억 동(미화 약 1억 8,679만 달러)을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A330 항공기 세 대로 광폭동체 기단을 구축하였으며, 하노이·호치민-뉴델리·뭄바이 연결 및 호치민-멜버른 직항 노선 운항 하는 등 경제-관광 중심지를 확장하고자 인도 시장 중심으로 20개 신규 노선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항공 노선 확대 및 성장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에어버스로부터 신규 A321 NEO 항공기 1대 인수, A321 2대 임대, 항공엔진 3대 인수 등 자산 투자를 위해, 모회사에 3조 5,590억 동(미화 약 1억 5,270만 달러)의 이익을 이전하였다.
이에 힘입어 비엣젯항공은 포인트 적립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대형 브랜드 제휴사의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조이(Vietjet SkyJoy)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 예정이며, 그 외에도 2023년 구정 연휴 동안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빈곤 근로자와 고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편을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비엣젯항공의 2022년 6월 제공한 ‘항공운임 후불 (Fly now, Pay later)’ 서비스가 영국의 저명한 The Global Economics Times지로부터 ‘2022년 최고의 새로운 핀테크 상품(Best New Fintech Product 2022)’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Most Valued Airline of the Year in Asia 2022)’와 ‘2022 아시아 최고의 승무원 서비스(Best Cabin Crew Service in ASIA 2022)’ 등 국제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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