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애니멀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인 TNR시 종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접종, 구내염 치료, 스케일링, 외이염 치료, 외상 치료, 안과 치료 지원과 유기견, 유기묘를 비롯한 유기동물 응급 외상 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영등포구청, 동작구청에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 신청 및 접수 포획된 길고양이들로 '참동물병원'과 '디아크동물종합병원'에서는 치료지원 대상에 한해 외이염치료와 구강검진을 재능기부했다.
이번 4차 치료지원사업은 헬프애니멀 자체 예산 1,000만원과 (주)지씨컴퍼니글로벌(대표 원종만)과 유튜버 상해기(구독자 수 101만명) 기부금 100만원을 합한 총 1,100만원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총 76마리의 길고양이가 치료 지원 완료됐다.
또한 한국조에티스(zoetis)로 부터 기부받은 강아지 심장사상충 접종약 프로하트 주사제가 추가 집행됐다.
이번 4차 치료 지원 사업에서는 총 76마리의 길고양이가 심장사상충 접종, 종합백신 접종, 스케일링, 구내염 치료, 외상 치료, 외이염 치료, 안과 치료 지원이 완료되었으며, 유기동물 치료지원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헬프애니멀 동물학대방지위원회 동물학대 제보 법률조력 또한 활발히 운영되었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NPO법센터 NPO법률지원단 법률사무소 퍼스펙티브 민사원 변호사가 법률조력에 힘썼다.
법률사무소 퍼스펙티브 민사원 변호사는 "동물보호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복합적 문제에 마주치게 된다. 헬프애니멀의 동물학대방지위원회에 참여하여 동물보호활동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에 법률적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 특히 내년은 동물학대에 관한 제재를 강화한 개정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는 해이다. 이에 발맞추어 헬프애니멀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길고양이 중성화수술) TNR이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수술을 실시한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이다"며 "길고양이는 발정기 때 생식기 통증으로 인한 고양이 울음 소리 등으로 야간 소음 민원이 발생되는데 중성화 수술시, 발정기로 인한 통증이 완화되어 소음이 많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1차.2차.3차 치료지원 사업에서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317마리를 헬프애니멀 자체예산 삼천만원과 기부금 사백만원으로 전액 치료지원 완료한 바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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