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춤했던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으나, 이례적 한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체결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며 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수립했다.
참신에너지는 11월 1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국내 태양광 재생에너지 보급률 증가를 위해 재생 에너지원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태양광 발전 설치 시공을 기존 대비 최대 500%까지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참신에너지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태양광이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것이 사실이다”며, “한국에너지관리조합위원회와 맺은 이번 협약이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력을 강화하는 데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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