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육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은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단말기(노트북, 태블릿) 제작 및 공급, 교육용 컨텐츠 제공 플랫폼(구글 CEU, 네이버 웨일즈), 교육 컨텐츠(교과목 수업), 실시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제작하고 이를 교육 일선인 각급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미래교육사업은 교육청의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을 바탕으로 수업, 실시간 소통, 스마트교육 등 시스템을 통합적인 환경에서 구동하는 교육 전용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의미한다.
삼성과 LG 가전 부문 1차 협력사로서 제조역량을 쌓아온 씨엔플러스의 제조사업부문과 에듀테크 사업을 진행하던 폭스에듀, 교육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와이드가 힘을 합쳐 향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에 단말기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내의 ICT사업부에서 컨텐츠 제작 노하우를 예체능 부문 교육용 컨텐츠 제작에도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폭스에듀, 유니와이드, 비원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키로 하고, “미래교육사업 전략파트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씨엔플러스는 이를 위하여 제조사업부내 단말기 기획, 양산, 물류 등 수행할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고 OS 및 교육용 프로그램 등, 공동개발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은 전국 시도의 17개 교육청으로 나누어 진행중이며, 2022년 기준 부사, 대전, 대구, 경북, 울산 순으로 대규모 보급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전국 스마트단말기 보급율은 30% 미만 수준이며 교육현장내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단말기 보급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신규 단말기 보급은 교체주기에 맞추어 지속적인 수요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보급형 단말기는 현재 시판중인 크롬북, 웨일북 수준의 인텔 CPU(Celeron or Pentium)가 탑재된 교육전용 노트북이며 현재 LENOVO, ASUS 및 포유디지털 등이 보급사업에 단말기 공급자로 참여중이다.
한편 씨엔플러스는 삼성, LG의 1차협력사로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제조 회사로 풍력발전 부문과 ICT 사업부문을 2020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제2의 성장기를 준비하고 있는 설립 20년차의 회사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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