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신선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코스의 국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근교에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여주는 절이나 박물관, 아울렛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이 있어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땅이 비옥해 맛있는 농산물이 자라는 여주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금당농원 직판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주에 위치한 금당농원 직판장은 2021년 준공되어 금당농원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작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복숭아, 고추, 잡곡, 감자, 고구마 등 재배 시기에 따라 갓 수확한 여주의 작물을 눈으로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금당농원 최은숙 대표는 "청정지역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금당농원은 정직하게 농사 지은 농산물을 농협, 로컬푸드, 금당농원 직판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GAP 인증을 받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특히 금당농원은 공원묘지 입구에 위치해 있어 꽃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추모객들이 꽃은 물론 농산물까지 구입해 가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금당농원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주식회사 지셔터가 진행하는 ‘여주시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