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톰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신제품 ‘듀얼 액션 글라이드’ 물걸레청소기에 대해 레드닷디자인어워드와 IF디자인어워드에 출품 등록했다고 전했다. 레드닷디자인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산업디자인 시상식으로, 제품 디자인, 컨셉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IF디자인어워드 역시 독일에서 195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시상식으로써 20여개국의 6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혁신과 기량, 기능적, 심미적, 사회적 책임, 포지셔닝 측면을 고려해 선정한다. 레드닷디자인어워드와 IF디자인어워드는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불리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휴스톰은 이미 전작 ‘듀얼라이팅’ 물걸레청소기로 레드닷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을 정도로 제품의 디자인적 요소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금번 두 어워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출품 제품인 ‘듀얼 액션 글라이드’ 물걸레청소기는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한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때문에 고급스럽고 유려한 외관을 구현해 사용하지 않는 순간에도 전시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양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부분들도 청소를 쉽고 편리하게 디자인되어 청소기 본연의 역할을 극대화 시킨 점도 특징이다.
특히 300mm 와이드 사이즈로 헤드부를 디자인해 청소면적을 넓힘으로써 물걸레청소 시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단축시켰다. 이는 동일 품목군으로써는 국내 최대 규격이다.
해당 제품은 이 외에도 분당 800회 회전하는 강력한 듀얼 액션 스핀청소 시스템, 3시간 쾌속충전이 가능한 삼성 정품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 청소가 편리한 분리형 오수통 구조, 청소 효율 극대화를 위한 전후면 롤브러시 물 분사 기능, 원터치 조립으로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이지조인트, 작동상태 확인이 용이한 전면 라이팅기능 등도 구현됐다.
휴스톰 관계자는 “청소기도 집안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에 초창기 제품부터 디자인을 고려해 선보여 왔고 이런 점이 주부님들에게 크게 어필되어 와 디자인은 휴스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며 “이번 두 디자인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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