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식회사 올리브코퍼레이션은 앞으로 롯데면세점, 미국의 명품 백화점 Saks Fifth Avenue의 상품을 주식회사 디지로그소프트를 통해 SEKIDO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샤넬, 에르메스, 구찌 등을 오프라인 매장 공급뿐 아니라 SEKIDO가 가지고 있는 여러 온라인 프로토콜 기반 일본 내 플랫폼에 명품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SEKIDO 플랫폼에 일본 내 콘텐츠 회사 소울브라더스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및 각 쇼호스트의 상품 판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상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브랜드와 협의해 명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제품홍보를 위해 소울브라더스 소속 인플루언서로 온라인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SEKIDO는 GINZA, LoveLove, 瑞穂店 등 현재 일본 내 직영 20여개 공식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업체로 약 1,000억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명품 전문 유통회사이다.
주식회사 올리브코퍼레이션의 박성욱 대표는 "이번 일본상장기업 SEKIDO에 상품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프로토콜을 기획 중이다. 올리브의 사업 방향은 명품을 소싱해 모바일 및 웹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명품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정품 인증 및 상품의 신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상품 확인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해외에 있는 명품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는 크지만 현재 많은 이커머스 업체에서 정품인증제도가 문제되고 있다. 단순히 판매자가 정품이라고 하며 판매를 하고 있는데 정품인증을 블록체인화하면 상품의 소싱을 투명하고 단순하게 소비자가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을 기술적으로 안정화시켜 나가는 것이 올리브가 생각하는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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