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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수마칭페스티벌 주제가 ‘마치, 처음처럼’ 발표

- 공모 추진위원 김지연(연휘) 작 - 처음 악기를 만졌을 때가 떠올라 5분 만에 가사 완성

2022-10-04 16:52:54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 주제가 ‘마치, 처음처럼’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최근 2년간 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마칭페스티벌은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 로고송, 시민연주단, 거리퍼레이드, 마칭쑈, 여수명소에서 이루어지는 프린지 공연,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오케스트라 클리닉,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프리마켓과의 협업 등 준비 과정부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에서 주목할 것은 디렉션과 다양한 장르의 크레이티브 실력을 인정받아 추진위원회 합류한 ‘연휘’님이 만든 ‘마치, 처음처럼’ 주제곡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제가를 작곡한 연휘(김지연)는 “처음 악기를 만졌을 때를 떠올렸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향한 사운드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음악을 하는 모든 마칭 연주자들을 위한 가사가 5분 만에 써졌어요. 남초등학교시절, 리코더 합주부에서 테너 리코더를 연주한 경력들이 시간이 지나 제2고향인 여수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 주제곡'의 인연으로 이어진게 우연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전국 첫 주민 발의에 의한 ‘3려(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6년 연속 지역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신명나는 관악의 울림과 화려한 군무가 여수 낭만 밤바다와 어울러 지면서 화려한 마칭(Marching) 쑈와 퍼레이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축제이다.

여수마칭페스티벌 박이남 추진위원장은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욱 축제를 알차게 준비 중이며,10월8일 이순신광장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협조를 구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여수마칭페스티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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