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1983년 설립된 앙금 제조 및 농산물 가공 노하우를 40년 간 이어온 대두식품은 2005년 햇쌀마루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약 20년 간 국내 제빵용 쌀가루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햇쌀마루는 쌀가루 전문 브랜드로 쌀을 물에 침지하여 분쇄, 건조한 습식쌀가루로 방앗간에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객사 특색에 맞추어 5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레시피 개발 및 저온 숙성 세미나 등에도 힘쓰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두식품의 햇쌀마루 제품 3가지가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금번 비건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비건 박력쌀가루 △빵이 되는 새싹보리 플러스 △빵이 되는 흑보리 총 3가지이며, 현재 출시 예정인 강력쌀가루, 홍국쌀가루, 상황버섯쌀가루, 제병용 가루멥쌀, 가루찹쌀 또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대두식품 관계자는 “발전하는 시장에 맞추어 비건 인증 제품의 절차를 발아 나가 드디어 이번 인증 결과를 통해 작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비건 설비 구축 및 인증절차를 꾸준히 지속하여 채식을 지향하는 제품군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브랜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두식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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