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오후 3시부터 1부 오승은 선생님의 ‘시대를 아우르는 미술이야기’ 문화 강좌와 2부,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아래 전화, 갤러리 이메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영화 작가는 작고하신 시어머님께서 남기신 유품들, 그리고 친어머님과 대모님의 소장품들을 정물 사진으로 담았다.
작가는 본 작업에서 주제를 거의 제거하면서 대상의 객관적 모양과 배열을 우선시 하였으며, 정물들의 구도는 극도로 단순하게 처리했다.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은 모양, 색상 및 질감들이 서로 묘하게 어울리며 우리의 기억세포들을 자극하며, 평범한 사물들의 단순한 공간 배열인데도 그들은 강렬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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