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매진 중이다. 교원그룹이 보유한 핵심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해 신사업을 확장하는 등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다양한 먹거리 발굴을 위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은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진행해오고 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교원그룹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투자금 60여억원에 이른다. 스타트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단순 투자를 넘어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스타트업과의 적극적 상생을 도모한다.
1회 대회에서 선발된 디지털AI휴먼기술기업 ‘딥브레인AI’와는 학습지 업계 최초로 ‘실사형 Ai튜터’를 개발했다. 실사형 Ai튜터는 교원그룹에서 선보인 디지털 학습 ‘아이캔두’에 적용해 초개인화 맞춤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2회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엔비저블과는 DIY 인테리어 모듈을 기반으로 교원그룹과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 에듀테크 체험 공간 ‘빨간펜 체험센터’를 조성하였다.
크리에이티브한 에듀테크 라운지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빨간펜 체험센터’는 전국 186호점이 운영 중이다. 이밖에 스핀바이크 기업 피버(3기)와는 웰스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헬스케어·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연계해 협업 모델을 곧 론칭할 계획이며, AI기반 여행추천기업 마이로(3기)는 교원KRT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공동작업을 하는 등 그 외에도 여러 기업과도 교원의 각 사업부가 협업 중이다.
현재는 4기 참여 기업들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데모데이를 앞두고 사업 잠재력, 기술 상용화 등 교원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모색해 나가며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변화의 변곡점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맞설 수 있는 대응력을 미리 갖춰나야 한다"며 "빠른 변화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사업 추진 등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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