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전국대회는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로 신세은 선수는 여자 초등 4~6학년부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4학년중에서도 가장 작은 단신으로써 출전해 고학년 경기에서 수상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신세은 선수는 이미 지난해 2021년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1~3학년부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하여 펜싱 시작한지 불과 반년만에 2등 은메달, 3등 동메달을 수상한 선수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신세은 선수는 “이번 경기는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금메달을 수상해 행복하다”면서 “다음에 열리는 전국펜싱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세은 선수는 현재 오는 8월 14일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대한펜싱협회 주최로 열리는 전국펜싱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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