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생일축하행사에서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인진)은 100만 원의 후원금을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 이후에는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정인진 회장과 임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 생일을 맞이한 장애인 고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한 사랑의 후원금은 매달 생일을 맞이한 장애인고객의 선물 구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해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많은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싶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여의치 않아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생일축하행사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흔쾌히 사업 진행에 마음을 모아 장애인 고객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해주심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정인진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예산 문제로 작년에 진행했던 생일축하행사의 진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원 회의를 열어 흔쾌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장애인 고객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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