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외식이나 외부 모임 대신 집에서 소소하게 가족 및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것이 어느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 온라인상에는 간편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홈파티와 관련된 레시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간단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연말맞이 우유활용 레시피인 ‘60초 케이크’, ‘우유버터파스타’, ‘카페라떼’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레시피는 60초 케이크다. 재료로 우유 1컵(200㎖), 핫케이크가루 250g, 유자차 1큰술 등을 필요로 한다. 만드는 방법은 볼에 핫케이크 가루를 넣고 우유를 부어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섞은 후 여기에 유자차를 곱게 다져 넣어 섞는다. 이어 종이 틀에 반죽을 80% 정도만 채운 후 전자레인지에 넣어 60초 정도 익히면 완성된다. 이 때 유자차 대신 마른 과일이나 견과류를 다져 넣어도 좋다.
두 번째로 소개할 우유버터파스타는 우유 300ml, 물 500ml, 파스타 1인분(200g), 버터 40g, 소금 1꼬집, 참치액 1T, 마늘 1개, 후추, 트러플오일이 필요하다. 우선 냄비에 물 500ml와 우유 300ml를 같이 넣어준 후 끓기 전에 파스타면 1인분도 넣어준다. 이어 파스타면 위에 버터 40g을 올린 후 10분동안 끓여준다. 이후 소금 1꼬집, 참치액 1T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준다. 마지막으로 불을 꺼준 뒤 마늘 1개를 갈아 넣은 후 불을 켜서 살짝 끓여준다. 그릇에 옮겨 담은 뒤 트러플오일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마지막 레시피인 카페라떼는 우유 200ml, 에스프레소 30ml(일회용 원두커피 활용)만 있으면 된다. 에스프레소 30ml(일회용 원두커피 활용)를 추출한 후 전지레인지에 우유 200ml를 1분 30초간 데운다. 그리고 데운 우유를 커피에 붓고 마무리로 우유 거품을 살짝 얹으면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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