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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클린,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에 ‘첫 발’

2021-12-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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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다회용기 세척·렌탈 업체 ㈜디에스클린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1월, ‘미래를 위한 안산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회 안산 SDGs 포럼’의 주제 세션으로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 토론회 및 협약식’이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량이 높은 장례식장의 문화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지원체계, 장례식장 다회용 식기 사용을 통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디에스클린 김재만 대표는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했다.

김재만 대표는 “안산시환경재단 자료에 의하면 안산시 장례식장의 연간 폐기물 처리비용은 약 6억 6천만 원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함으로써 일회용기 처리에 드는 사회적 비용과 처리 시 배출되는 탄소를 절감할 수 있고, 세척 및 렌탈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 취약계층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에스클린은 2019년부터 관내 장례식장 한 곳에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 장례식장 이용객으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에스클린은 다회용 식기를 활용한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우수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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